리베르 섬유 탈취제, 내돈내산 섬유향수 사이(sai)

동남아처럼 갑자기 스콜이 몰아치는 올해의 날씨 때문에 옥상 방수공사가 하루 이틀 점점 길어진 탓에 한동안 블로그에 너무 소홀했던 기분임. 한 숨 돌리고 정신을 차리니 뭐 해 둔 것도 없이 벌써 한 해 절반이 지나버렸더라고. 그래서 오랜만에 내돈내산 뷰티템이랄까 생필템 리뷰를 해 보기로 :) 열돔에 갇혀 있는 덕에 날씨는 푹푹 찌고 습해도 하늘은 참 예쁜 요즘. 날씨 때문인지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체취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순간이 유난히 괴로워서- 오늘은 내가 애정하는 섬유 탈취제, 리베르 사이(sai) 이야기를 해볼까 함. 리베르 사이(sai)가 최애템이 되기까지는 아주 긴 유목민 생활이 있었다. 기존 시판되는 섬유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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