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향수 대신 꽃집향 바디템 내돈내산

김망상은 향수를 매우 좋아하는 1인이지만 여름향수는 조금 꺼려지는 게 사실. 갑작스레 더워지는 날씨에 맞추어 꽃집향 st.의 싱그러운 향이 나는 바디템들을 모아봄. 진짜 내돈내산 추천 리뷰이므로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과 가감없는 호불호 의견이 들어가 있음. 미샤 데어 바디 미스트 양재꽃시장 꽃집향의 정석이자 스탠다드가 아닐까 싶음. 정말 신기할 정도로 진짜 꽃시장이나 꽃집 문 열고 들어선 순간에 확 풍겨오는 그 향이 남. 어느 정도냐면, 이 제품에 아무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뿌려도 제품명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있는 그대로의 양재꽃시장 향임ㅋㅋㅋㅋ 정말 좋은데 아쉬운 점은 역시나 확산력과 유지력. 향이 정말 금방 날아가고, 정말 나만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수렴되어서 뿌리는 순간의 임팩트가 딱 뿌리는 순간만, 나 혼자만 즐길수 있다. 물론 유지력이나 확산력은 체온이나 날씨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무슨 향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종종 있음ㅋㅋ 요즘처럼 찝찝하고 꿀꿀한 날씨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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