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 직구엔 호야USA 뉴저지 배대지가 정답


어그 직구엔 호야USA 뉴저지 배대지가 정답

파주를 벗어나면 추위에서 탈출할 줄 알았음. 고작 옆동네인 일산으로 와 놓고 무슨 똥멍청이같은 생각이었는지ㅋ 대대적인 가스요금과 전기요금 인상 후에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뒷목을 잡으면서 어그 직구를 했단 소리임. 일단 주문을 때리고 나서 호야USA 뉴저지 배대지 쪽으로 주문서를 작성하면서 괌 놀러갔다가 사 온 어그 홀리 퍼 슬링백 샌들도 아직 안 뜯었다는 걸 깨달았다. 깨달았지만… 두면 언젠가는 다 쓰게 되어있다는 게 맥시멀리스트의 올바른 자세니까 후회하지 않기로 했음. 제일 기대하고 있는 애들! 약간 이성을 놓고 쓸어담았던 이번 어그 직구. 제일 기대중인 건 때마침 세일중이었던 클래식 클리어 미니와 플러프예 클로그임. 실은 어그 클리어 미니2 블랙도 귀여울 것 같길래 베이지랑 블랙을 하나씩 하려 했었음. 그런데 블랙을 먼저 질렀던 친구가 블랙은 그냥 10만원짜리 비닐장화 신은 영의정룩 된다고 말려서 경험자의 조언을 수용하기로 함. 뮬과 펀케트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안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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