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승인 "구더기, 치료에 쓴다"


美정부 승인

1917년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어느 전쟁터 군 병원에 병사 두 명이 긴급하게 호송됩니다. 호송된 환자들은 총상을 입은 채로 일주일 동안 풀숲에서 엄폐하며 버텨왔습니다. 시기는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총을 맞아 벌어진 상처에는 구더기가 들끓었습니다. “상처 부위의 옷을 제거하는 순간, 수많은 구더기들이 상처 부위에서 우글거리는 광경에 소스라치게 놀랐다...(중략) 역겨움을 씻어내듯 나는 서둘러 구더기들을 물로 씻어내고 식염수로 상처를 닦았다. 그러자 놀라운 광경이 드러났다. 상처가 아무는 선홍색의 육아조직이 보였던 것이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총상을 입어 상처가 벌어진 병사들의 사망률은 75%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것도 각국의 군 병원이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를 받았다고 가정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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