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어떤 스타일로 옷을 입더라도 불필요한 것을 최대한 빼는 걸 좋아한다. 고집하는 감성이 극도의 심플함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미니멀 패션은 이러한 방향성을 대변한다. 도통 무슨 기준으로 구분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불필요한 것을 최대한 배제하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minimum(미니멈) 만으로 효율적인 멋을 내는 게 미니멀룩 뜻이다. 그래서 특징적으로 패턴이 없고 무지를 기본으로 색을 조합한다. 이 또한 최소화하여 같은 컬러에 톤의 차이를 두는 톤온톤 코디가 주를 이룬다. 불필요한 액세서리 또한 더하지 않는다. 요즘 같은 개성시대에는 그 경계를 모호하게 허물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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