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멋있어 보이기 위해 옷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


더 이상 멋있어 보이기 위해 옷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

필자의 20대 초반 시절, 당시는 지금과 달리 슬림한 핏이 유행이었는데요. 이에 따라 몸에 딱 맞게 입고 불편함을 감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날렵한 라인을 자랑하는 남자를 패셔너블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죠. 가장 좋아하는 액세서리는 '넥타이'였습니다. 포멀한 스타일에 대한 인식이 이상할 만큼 호의적이었는데, 멋있어 보여야겠다고 생각한 날에는 반드시 셔츠에 넥타이를 매곤 했습니다. 이렇게 30살이 넘은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소비했는데요. 이제는 더 이상 멋있기 위해 옷을 구매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주도적인 패션 소비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패션 정보가 흘러넘칩니다. 이에 대한 과반수 의견을 필자는 '트렌드'라고 칭합니다. 많은 사람이 선택하고 따르는 일종의 '기준'이라 할 수도 있을 텐데요. 어느샌가 '이걸 왜 따라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나만의 패션 세계? 그런 걸 창조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필자는 옷을 단순하고 쉽게 입는 걸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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