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신발, 반스 볼트 어센틱 후기 (디자인, 발볼, 사이즈, 굽, 코디)

필자는 옷을 깔끔하게 입는 걸 좋아하지만, 그러면서도 스타일은 좋아 보이도록 디테일을 신경 쓴다. 심플한 걸 추구하면서도, 같지만 다른 차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이다. 이를 대변하는 듯한 신발을 만드는 게 반스 볼트라인이다. 반스 볼트는 2000년도 초반에 만들어진 프리미엄 라인이다. 몇 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부정적인 여론도 적지 않다. 기존의 디자인과 큰 차이를 느껴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착화감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몇만원을 더 주고 구매해야할 이유가 명확하지 못한 기분이다. 패션에 정답은 없다. 모든 입장을 존중한다. 필자는 이번에 내돈내산으로 '반스 볼트 어센틱 블랙'을 구입하고 직접 살펴보았는데, 상당히 애매한 물건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각설하고, 디자인 / 발볼 / 굽 / 사이즈 / 코디에 대한 후기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Take a look 살펴보기 포장에서 차이를 보여준다.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