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졸리비, 꼭 먹어야 할 이유 (치킨 등 한국인 메뉴 추천)

필리핀 세부에 여행을 다녀온 지 한 달이나 지났다. 아직도 여운이 남았을 만큼,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이 중에도 '졸리비'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졸리비는 필리핀 국적의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이다.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장소로 손꼽힌다. 필자는 고래상어를 보러 가기 전, 아침식사를 위해 방문했다. 같은 스케줄로 움직이는 여러 한국인들이 보였는데, 매장 내부는 우리들에게도 익숙한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와 여러모로 유사하다. 차이가 있다면, 주문한 음식을 직접 받아 가는 게 아니라 가져다준다. 이걸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되는데, 뭔가 셀프 이용이 익숙한 환경이라 어색했다. 메뉴 2개를 주문했다. 한국 돈으로 약 1만 원 정도 나온 건데, 체감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필자가 추천하는 메뉴는 아래와 같다. Y7 챔프버거: 주문을 하면 그때 패티를 튀겨서 만드는 햄버거다. 그래서 수제버거 느낌이 강한데, 한국에서 익숙한 한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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