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초이’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만에 ‘대한국인’ 됐다


‘유진 초이’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만에 ‘대한국인’ 됐다

‘유진 초이’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만에 ‘대한국인’ 됐다 등록기준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부여…10일 국내로 유해 봉환 2023.04.07 국가보훈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제 인물로, 오는 10일 국내로 유해가 봉환되는 황기환 지사(1995년 애국장)에게 순국 100년 만에 대한민국 국민임을 나타내는 공적 서류가 부여된다. 국가보훈처는 후손이 없어 무적(無籍)으로 남아있던 황기환 지사의 가족관계 등록 창설을 완료, 대전현충원에서 거행하는 유해봉환식에서 적을 헌정한다고 7일 밝혔다. 황기환 지사에게 대한민국 국민임을 나타내는 공적 서류가 부여됐다. (사진=국가보훈처) 황기환 지사는 일제강점기 조선인에게 적용됐던 민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인 조선민사령 제정(1912년) 이전 독립운동을 위해 국외로 이주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공적서류상 적을 한번도 갖지 못했으나 이번 가족관계 등록 창설로 완전한 대한국인이 됐다. 등록기준지는 황기환 지사가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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