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의 장애인표준사업장 공동출자 허용 2023.05.14 공정거래위원회 지주회사 소속 대기업 A, “다른 계열회사와의 공동출자를 통해 중증장애인을 추가 고용해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규모가 크게 운영하고 싶습니다.” “최근 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되어 기존 계열회사 간 공동출자를 해소해야 해 1개사 단독 출자로 전환하거나 표준사업장을 7개 회사로 분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간 어렵게 대형화시켜 온 표준사업장이 다시 영세화되고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도 불안해질 수도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간담회, 현장방문 등 발로 뛰며 들은 건의 중 하나는 지주회사 체제를 채택한 대기업집단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더 많이 고용하고자 할 때 현 공정거래법상 공동출자 제한*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었다. 고용노동부(이정식 장관)와 공정거래위원회(한기정 위원장)는 이러한 건의를 받아들여 투명한 소유·지배구조 확보 등 공정거래법상 취지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대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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