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 소록도에서 현대 분청사기의 멋 직접 감상


한센인, 소록도에서 현대 분청사기의 멋 직접 감상

한센인, 소록도에서 현대 분청사기의 멋 직접 감상 2023.12.13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혜경) 한센병박물관(이하 소록도박물관)은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현대 분청사기 작품 15건(50점)을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소록도박물관과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이 전남 동부권 박물관 상생협력을 위해 2019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순회전시이다. 2022년에는 소록도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두 협력박물관에서 선보였던 <소록도의 삶과 교육, 그리고 인권>을 통해 소록도 사람들이 남긴 유물이 섬을 떠나 처음으로 외부에 순회 전시된 바 있다. 올해 전시는 우리나라 고유의 미감을 보여주는 고흥 운대리 일원의 분청사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하여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분청사기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제작된 자기로,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 일대는 가마터 27기가 발견된 분...



원문링크 : 한센인, 소록도에서 현대 분청사기의 멋 직접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