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챌 ] 2주 차 고인 물은 썩는다. 고인 물은 되지 말자


[ 블챌 ] 2주 차 고인 물은 썩는다. 고인 물은 되지 말자

[ 블챌 ] 2주 차 고인 물은 썩는다. 고인 물은 되지 말자 비가 오면 넓은 운동장 곳곳에 웅덩이가 폐여 물웅덩이를 만든다. 큰 물줄기들은 흐르고 흘러 자신의 갈 길을 찾아 더 큰 물을 만나러 긴 여정을 떠난다. 마르지 않는 그늘진 웅덩이에는 그대로 고여 나그네 벌레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머지않아 물이 탁해지고 해충들이 번식하는 죽은 물이 되고 마는 것이다. 지금은 인류 역사상 찾아봐도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이다. 첨단 기기들이 하루가 다르게 개발되고 우리네 삶 속에 속속 들어오고 있다. 나의 어린 시절은 농사를 지으며 라디오 주파수를 돌리며 들었고 흑백 TV 한 대로 온 마을 주민들이 모여 들어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자랐다. 청소년이 되고 성인이 되고 사회인으로 살아가면서 컬러 TV가 들어오고 삐삐가 개발되고 MP3 와 무전기 같은 휴대전화가 나오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시티 폰/ 폴더폰/ 스마트폰까지 자고 나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런 변화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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