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案山)과 조산(朝山), 물(水)의 흐름

안녕하세요. 태로로입니다. 이번에는 앞에서 설명한 안산(案山)과 조산(朝山), 물(水)의 흐름, 명당(明堂)에 대해 더 저새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산(案山)과 조산(朝山) 집터 앞에서 정면으로 가장 가깝고 작은 모든 산을 안산(案山)이라 하고 안산(案山) 뒤로 보이는 높고 먼 산들을 조산(朝山)이라 한다. 안산(案山)은 앞에 놓인 책상과 같고 조산(朝山)은 집주인을 찾아온 손님이 집주인에게 예(禮)를 드리는 것과 같습니다. 안산(案山)이 없으면 좋은 집터가 될 수 없고 조산(朝山)이 없으면 좋은 땅이 될 수가 없습니다. 안산(案山)은 멀고 가깝고 또는 높고 낮음이 앞에 놓인 책상으로서의 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멀거나 가깝거나 높거나 낮으면 안산(案山)으로서 가치가 없습니다. 안산(案山)은 수려하고 단정하며, 둥글고 평평하고, 가지런하고, 광채가 나며, 서기(瑞氣)가 서린 것은 좋은 것이고, 표면과 머리 부분이 깨지고, 뾰족하고, 한쪽으로 기울고, 혹 같은 것이 있고, 추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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