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산오락실 자바게임랜드

초딩 중딩 때 학교 끝나고 나면 친구들과 삼삼오오 어울려 자주 갔었던 마산의 옛날 오락실. 친구들과 게임비 내기도 하고, 게임하다가 가끔 선배들 빡치게 해서 뒤로 끌려가기도 하고, 땡땡이 치고 오락실에서 놀고 있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빠따 맞아 본 추억들이 있는 마산의 오락실들. 과거 사내아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펴준 철권, 킹오파, 스트리트파이터, 축구게임, 비행기 게임 등이 있는 추억의 마산오락실 과거에는 심심치 않게 자주 볼 수 있었던 마산의 오락실들이 PC방이 생기면서 줄줄이 없어지기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합성동에서 명맥을 이어나가던 영화관 1층에 있던 오락실과 먹자골목 들어가기 전 입구에 있던 마산의 오락실들도 어느새 문을 닫아버렸다. 학생들의 핫플레스였던 합성동이 창원의 상남동으로 바뀌게 되면서, 그리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문을 닫은 가게들이 상당히 많아진거 같다. 마치 과거 주말만 되면 발 딛을 틈 없이 사람들이 빽빽하게 차 있던 창동이 합성동에 그 자리를 넘겨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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