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맛집 이라 쓰고 마산의 명물이라 읽는 6.25떡볶이


떡볶이맛집 이라 쓰고 마산의 명물이라 읽는 6.25떡볶이

타지에 계신 분들이 마산으로 오신다면 꼭 모시고 싶은 음식점들이 몇 군데 있다. 그 음식점들 중 모시고 싶은 곳 중 하나는 마산의 창동 부림시장에 있는 떡볶이맛집 6.25떡볶이가 대표적이다. 마산의 6.25떡볶이는 타지에 있는 내 친구들도 한국전쟁때 생긴 분식점이라 착각을 하곤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6.25떡볶이가 생긴 유래는 사모님께서 1980년대에 사촌언니분과 둘이서 떡볶이 가게를 열어 마산 창동의 부림시장에 자리를 잡았는데 당시 넉넉 치 않던 형편으로 화덕 주위에 목욕탕 의자를 놓고 장사를 시작하셨다. 6.25떡볶이는 국물 떡볶이기 때문에 손님들이 국물을 흘리거나 화덕에 데이는 사고가 종종 일어나 무릎 위에 신문지를 하나씩 깔고 먹긴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사고를 막기 부족해 이후 화분받침대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과거 목욕탕 의자에 쭈그리고 앉아 먹는 모습은 볼 수 없으며 일반 분식점 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당시 손님들께서 지어주신 가게 이름이 마산의 떡볶이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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