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폭풍 다니엘 대홍수 이유는? 기후위기 정치적 불안


리비아 폭풍 다니엘 대홍수 이유는? 기후위기 정치적 불안

북아프리카 나라 리비아에서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천 명이 숨졌고, 피해 규모는 앞으로 훨씬 더 커질 걸로 보이는데요. 기후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리비아 최악의 대홍수 지중해에서 생긴 폭풍 ‘다니엘’이 9월 10일 리비아 북동부에 상륙하며 많은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10만 명이 살고 있는 항구도시 데르나의 피해가 컸습니다. 지난 9월 11일, 불어난 빗물을 견디지 못해, 댐 2곳이 무너지면서 엄청난 양의 물이 그대로 도시를 덮친 것입니다. 도시의 4분의 1이 홍수 피해로 파괴됐다는 말도 나오고있습니다. 지금까지 항구도시 데르나에서만 6,000명 넘는 사람이 숨졌고, 적어도 1만 명이 실종됐습니다. 도로와 건물이 무너지고 통신이 끊긴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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