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찬욱이 하고싶은 거 다했네/내겐 어렵다/잉크처럼 퍼지는 두 언어/역시 탕웨이!


헤어질 결심: 찬욱이 하고싶은 거 다했네/내겐 어렵다/잉크처럼 퍼지는 두 언어/역시 탕웨이!

장안의 화제인 박찬욱 감독 탕웨이 박해일 주연의 영화 헤어질 결심 을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겐 좀 어려웠고 2시간여의 러닝타임이 꽤 지루했다 영화에 수많은 메타포가 수놓아져있다는건 알겠는데 그걸 눈에 담고 생각하는 과정이 진부한 느낌 아아 이 거대한 '아트'의 세계를 이해하기엔 내가 아직 춋또 무식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아직 다른 리뷰들을 안 찾아봤는데 내 감상 일단 써놓고 쭉 읽어보려 한다 나는 박찬욱 좋아한다 내 인생영화 친절한 금자씨 그리고 복수는나의것, 올드보이-이 복수 삼부작 정말 재밌게 봤고 박쥐도 최고였다(송강호보다 조금만 더 젊고 잘생긴 남배우였다면 인생작이 됐을 것이다...) 스토커, 아가씨, 여섯개의시선 등등 다 굿굿 헤어질 결심에서도 박찬욱 영화에 자주 나타나는 어둡고 반듯한 주택 내부, '교미'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꽤나 의미 없는 베드씬, 죽음과 고통을 신박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등 박찬욱 영화만의 문법이 눈에 띄는데. 왜 전보다 흥미롭지 않은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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