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이은해 보면 영화 몬스터 생각남: 10대부터 성매매 한 이은해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계곡살인' 이은해 보면 영화 몬스터 생각남: 10대부터 성매매 한 이은해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계곡살인'으로 알려진 이은해 남편을 경제적으로 착취한 후 보험금을 노려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영화 '몬스터'보며 이은해 생각이 났다 사실 난 이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이은해의 인생이 너무 안쓰럽단 생각이 먼저 들었다 10대부터 성판매(성매매)에 뛰어드는 삶은 도대체 어떤 것인가 이은해는 장애인 모부 밑에 자랐고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러브하우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움을 받기도 했다 가난한 집 딸이란 뜻이다 방송 출연 후엔 그 사실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기까지 한다 여자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가정 안팎에서 성범죄의 표적이 된다 그리고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는 말처럼 가난하거나 약한 여아일수록 피해를 입기 쉽다 나서서 지켜줄 사람 하나 없는 이은해의 인생에 어두운 손길을 뻗치는 남자가 얼마나 많았을지 상상도 하기 싫다 그가 성매매에 유입되기 전 이미 많은 성착취 피해와 가스라이팅이 있었을 거라고 난 확신함 '창녀'로 태어난 여자도 '성녀'로 태어난 여자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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