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말기암 선고, 3분 진료 탓?

상당히 자극적인 기사가 나왔다. 유명인과 관련되어 공분을 자아낼만한 내용이다. 나름 전문가(?)의 눈으로 볼 때 이번 일에서 중요한 쟁점은 1. 말기암 환자에 대한 싸늘한 의료진의 전달 태도 2. 3분 진료 3. 의료진 부족 문제인 듯하다. 1. 말기암 환자에 대한 선고, 어떻게? 나쁜 소식 전하기는 의사에게도 너무나 어렵고, 스트레스를 자아내는 일이다. 고령이거나 너무 어려서 자기 결정 능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보호자와 상의하여) 환자 본인에게는 에둘러 설명하고, 보호자에게 정확한 예후(특히 기대여명), 치료를 위해 선택해볼 수 있는 선택지등을 설명하지만, 자기 결정 능력이 충분한, 특히 젊은 환자에게는 여명이 매우 짧고 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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