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메뉴와 맥주 주문하는 법


성수 :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메뉴와 맥주 주문하는 법

알바도 없는 토요일 저녁 아이들 집에 두고 오래간만에 내무부 장관님과 데이트하러 갑니다. 데이트 장소는 맥주 한잔할 수 있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늘 함께하는 판별기 1호와 2호가 없으니 약간 어색합니다. 오랜만의 둘인의 주말 저녁 나들이가 낯설기도 하고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기분입니다. 입구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노년의 호현파파는 움찔합니다. "입구에서 나이 제한으로 걸리지 않을까?!" 갑자기 집 앞 단골 호프집이 그리워집니다. 입구에서부터 인생 샷을 건지겠다고 셀카 삼매경에 빠진 장관님에게 다른 곳에 가보자는 말은 차마 나오지 않습니다. 한쪽 벽을 활용하여 간판 겸 포토존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페인트 값과 조명 설치 비용을 투자하고 손님들이 SNS에 광고를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가며 새로운 광고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캔맥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맥주를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겠네요. 요즘 커피류도 캔에 담아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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