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1 + 3 = 0 , 일본치과 이야기...

thetalkinglens, 출처 Unsplash 어느덧 일본에 온지도 만으로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시간이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 가는 것 같아요. StockSnap, 출처 Pixabay 오늘은 치과에 가서 마지막으로 남은 사랑니 하나를 빼고 왔습니다. 한국에 있던 20대에 사랑니 하나를 처음 뺐을때 너무너무 *100 아파서 몇일은 힘들 었던 기억이 있는데 , 일본에 와서 나머지 3개를 빼면서는 그다지 아프지도 않고, 오늘 뺐을때는 뺀지도 모를 정도로 눈 깜짝 할 사이에 끝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금니를 전부 금니로 할 정도로 치아가 안 좋아서 치과에 대한 기억은 꽤 아픈 기억으로만 남아 있습니다만,일본에와서는 오히려 좋았던(?) 기억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그러고 보니 금니를 보고 일본의 치과 의사들이 "왜 금니로 했어요?"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 다른 방법이 있던 건가? jonathanborba, 출처 Unsp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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