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란성쌍둥이 35주1일 새벽 양수 터쳐서 대학병원에서 응급출산

잇님들 안녕하세여^^ 제목처럼.. 우리복복이들이 세상에 나왔어여~ 1월 26일 눈내리던 새벽에 배가 아퍼서 다니던 여성병원에 전화했더니 자궁수축인지는 검사를 해야한다고 와보라고 하셔서 혹시나 싶어서 샤워만하고 새벽 5시쯤에 부랴부랴 병원으로 가서 검사했는데 다행히 자궁문이 열리지는 않았으니 좀더 버텨보자고 하시더라구여 때마침 당직쌤도 담당쌤이라 35주 이후면 그때낳자고.. 막달검사 빈혈수치가 낮으니깐 온김에 철분주사 맞고가라고하셔서 주사맞고 집에오니깐 괜찮더라구여 그리고 계속 눕눕 1월 27일 눕눕했는데 저녁에 갑자기 오한이 들어서 암것도 못먹고 잠들었어여 몸살인줄알고는 쉬자는 마음으로 1월 28일 새벽 화장실때문에 깼는데 다행히 열은 떨어졌는데 옅은 이슬이 비추더라구여 옅어서 몇번 일어나서 확인해보구 배가 며칠전이랑 다르게 아퍼서는 오빠 깨워서 이슬이 비친다고 말하곤 머리감고 샤워하고 출산가방 대충 싸뒀던걸 쌌어여 진짜 싸면서도 아니겠지했는데 이제껏 이벤트가 1도 없었거든여 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