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눈에미소안과 스마일라식 1. 예약, 검사, 비용, 상담 후기(feat. 사담 길어요)

강남 눈에미소안과 스마일라식 1. 예약, 검사, 비용, 상담 후기(feat. 사담 길어요) 저 라식합니다. (두둥) ~ 렌즈 인생 & 라식 다짐 STORY ~ 중학생 때 소위 '개눈' 되는 컬러렌즈로 시작해서 학창 시절 내내 렌즈와 함께 살았다. 결막염, 각막염, 다래끼까지 눈과 관련된 질병은 다 달고 살았고, 심지어 안과에서는 '너 이 상태로 계속 렌즈 끼면 실명된다.'라고 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못했다. 그런 애가 커봤자 변하는 건 없다. (ㅋㅋ) 대학생 때도 컬러렌즈 없이는 외출을 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보다 조금 더 비싼 렌즈를 샀다는 것만이 유일한 차이점이랄까. 아무튼 렌즈 착용하고 있는 시간은 더 길어졌지만 관리는 더욱 하지 않았다. 술에 취해 렌즈 낀 상태로 잠들기는 기본이었으니까.. (노답) 대학을 졸업하고서야 컬러렌즈는 탈출했다. 백수 기간으로 지내면서 외출도 덜 하고, 사람도 덜 만나니까 이때다 싶어서 앞머리도 없앴던 게 그 시절이다. 컬러렌즈를 포기했으면 안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