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된 도시 - 빈민가 개발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분열된 도시 - 빈민가 개발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오늘 다룰 주제는 도시화와 함께 증가한 도시빈민 그리고 빈민지역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라틴아메리카에서 도시화는 더 이상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인구가 더 몰리게 되면서 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는데요. 그 중 한 가지가 도시 빈민 문제입니다. 도시 빈민이란 도시 거주민으로서 저소득 또는 저자산 등 빈곤 상태에 있음을 말하며, 도시빈민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인구과밀지역을 주로 슬럼이라 하며 이를 칭하는 명칭은 국가마다 다르기도 합니다. 이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경제 및 사회 불평등, 주택과 교통 인프라 부족, 소득에 따른 교육 수준 차이 등 여러 사회문제와 연결됩니다. 라틴아메리카의 많은 국민들은 도시에 밀집되어 거주하고 있고, 그 중 또 많은 비율이 빈민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12년의 UN-Habitat의 조사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도시 인구의 32.6 %가 빈민가에 살고 있었으며 LAC 지역에서는 23.5 % (1 억 1,300 만 명)가 빈민가에 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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