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31) 31일은 항상 아쉬워


(2021.5.31) 31일은 항상 아쉬워

5.31 또 돌아온 월요일 진짜 근무랑 수업 콜라보 너무 싫어 오늘 준비가 늦어져 평소보다 5분 정도 늦게 나갔는데 댓가가 참혹했다 버스 엄청 막혀서 평소보다 10분은 더 걸리고 노량진에서 환승하려고 내렸는데 지하철 입구에 줄이 진짜 길어도 너무 길어서 좀 무서웠다 두줄해서 거의 4-50명은 있었다... 그렇기에 지쳐서 간 학교 원장실 불은 꺼져있는데 옆에 회의실 불 켜져서 아 교수님 나오셨네... 회의중이시겠다 하며 절망했는데 통번역대 채점실로 쓰고 있던거였다 깜놀했지모야 오전에 공부 좀 하고 너무 배고파서 점심으로 가져온 야채들 꺼냈다 분명 다양하게 가져왔는데 오이 먹는데 맛도 있었지만 머릿속에 계속 와 이건 아닌데 이거 먹고 어떻게 버텨?? 짬뽕 먹고싶다 생각이 지배해버림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먹은 점심....^^ 알촌에서 포장해왔다 와중에 또 날은 잘맞췄는지 사장님이 계란후라이 하나 더 서비스로 주심 여기 알촌 양 진짜 많이 준다 너무 좋아 든든히 먹고 오후에 꿀잠 자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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