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중앙은행, 금 연동 디지털화폐 발행


짐바브웨 중앙은행, 금 연동 디지털화폐 발행

짐바브웨 중앙은행이 금으로 뒷받침되는 디지털 화폐를 법정통화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24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번 도입은 미국 달러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절하를 겪고 있는 현지 통화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짐바브웨 현지 언론인 선데이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소량의 짐바브웨 달러를 디지털 골드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짐바브웨 사람들이 통화 변동성을 헤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존 망구디야 짐바브웨 중앙은행 총재는 "디지털 토큰이 금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계획에서 아무도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짐바브웨는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빠르게 상승하면서 초인플레이션을 겪는 나라다. 지난해 물가 상승률은 243%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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