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규모 148조원 국내 2대 연기금 진출 시기는 이르면 올해 예상 2015년 뉴욕사무소 개설 이후 8년만 “유럽권 현지 실사 강화 목적” 우정사업본부 여의도 청사운용자산(AUM) 148조원 규모의 국내 2대 연기금인 우정사업본부가 런던에 두 번째 해외사무소를 열고 해외투자 강화에 나선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본은 제2의 해외사무소 설치를 위해 런던사무소를 검토하고 있다. 우본이 해외사무소를 추진하는 것은 2015년 뉴욕사무소 개설 후 8년만이다. 우본 관계자는 “런던사무소를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며 “내년이 될 것 같지만 이르면 올해도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우본 산하인 우체국금융개발원에서 해외사무소 추진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우본은 작년 말 기준 우체국예금(87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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