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으니 일단…" 신용카드 대책없이 긁은 서민들



신용카드 연체액 2兆 육박…9년 만에 최대 빚 상환 여력 줄어드는 가계 8개 카드사 작년 말 연체액 1조9472억으로 4700억 급증 1개월 미만, 70% 가까이 늘어 올 금리 인상 영향 본격화 땐 카드사 부실 경고음 커질 수도 신용카드 연체액이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8개 카드회사 체제가 형성된 2014년 이후 최대치다.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경기가 악화하자 가계의 카드빚 상환 여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금리 인상의 효과가 본격화하면 연체액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단기 연체액 급증 한국경제신문이 2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신한 국민 삼성 현대 롯데 하나 우리 비씨 등 국내 8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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