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49] ‘스타트업 천국’ 된 이스라엘… 시작은 소련 붕괴였다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49] ‘스타트업 천국’ 된 이스라엘… 시작은 소련 붕괴였다

1973년 10월 6일, ‘욤 키푸르’ 전쟁이라 부르는 4차 중동전쟁이 발발했다. 이날은 유대인의 ‘속죄일’로 모든 국민이 온종일 물 한 방울 마시지 않고 단식하며 그동안 지은 죄를 하느님께 기도드리며 용서를 청하는 날이었다. 방송국 등 나라 전체가 고요히 쉬는 날로 거리에는 차 한 대 다니지 않았다. 속죄일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병영을 떠나 있어 기습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날이었다. 이를 이용해 이집트와 시리아가 아래위에서 동시에 기습했다. 이집트는 75만 명의 병력과 탱크 3만2000대, 소련제 미사일까지 총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기습당한 이스라엘의 피해는 막심했다. 이스라엘이 자랑하던 시나이 전선의 모래언덕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고, 골란고원이 점령당했다. 특히 지난 전쟁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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