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속으로] 시장과 연준의 동상이몽 (오건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부장)


[자본시장 속으로] 시장과 연준의 동상이몽 (오건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부장)

오건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부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상당히 끌었던 회의였다. FOMC 이전에 있었던,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관한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이 임박한 12월 FOMC부터 가능함을 시사했다. 그리고 FOMC 직전에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7.1%로 나오면서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막바지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키워주었다. 물가 안정의 개연성이 높아지면 물가 안정 이외 연준의 양대 책무 중 하나인 성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으면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넘어 금리 인상 사이클의 중단까지 어느 정도 힌트를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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