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에겐 커피도 사치


백수에겐 커피도 사치

12월 2030세대 '쉬었음' 인구 65만명 전월 대비 10% 증가…"원하는 일자리 없다" 한국에서도 '은둔형 외톨이' 61만명 尹정부서 실태조사…지원책 시간 소요 취업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카페요? 요즘 커피 한 잔이 예전 밥값 수준인데 어떻게 카페를 가요. 백수에게는 사치입니다. 명절이든 아니든, 제게는 집 안이 제일 안전해요." 설 연휴 계획을 묻자 '방콕'(방에 콕 박혀있기)이라고 답한 취업준비생 김모씨(29)는 한숨을 내쉬었다. 고용 한파가 매서워지면서 김씨와 같이 집에서 두문불출(집에만 있고 바깥출입을 안 한다는 뜻)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물가까지 크게 오르면서 이들의 외출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이유 없고 그냥 쉬었어요"…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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