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대 고독’ 코리아 한국은 동북아 3개국 중에서 고독한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다. ‘나는 자주 외로움을 느낀다’는 항목(5점 만점)에 대한 한국인의 답변 지수는 3.12점이었다. 중국인(2.72점), 일본인(2.86점)에 비해 매우 높다. 일본 응답자의 30.8%, 중국 응답자의 21.9%가 “자주 외로움을 느낀다”고 한 반면 한국에선 37.2%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했다. 여성(41.8%)이 남성(32.6%)보다 더 많이 외롭다고 답했다. 한국인은 왜 그렇게 고독할까? 주된 이유는 급격한 산업화와 이로 인한 경쟁 심화, 장시간 노동 등이다. 지나친 경쟁은 인간관계의 질을 떨어뜨린다. 장시간 노동은 가정과 직장 생활의 괴리를 커지게 해 당사자가 양쪽 모두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 황상민 연세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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