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런던 여행] 인천 출국-히드로 도착

나는 첫 해외여행을 영국으로 다녀왔다. 운이 좋게 막내 이모가 #영국 런던의 킹스턴이라는 동네에 약 4년 정도 살게 되면서 2017년 대학 방학 때 두 달 정도를 살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휴학을 하고, 1년 정도 유학이라도 할 걸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후회까진 아니었다. 2017.07-2017.08 약 두 달의 꿈같았던 첫 해외여행을 추억하며 조금씩 기록을 하고자 한다. 가뜩이나 프리미어리그와 맨유를 좋아하는 나에게 영국 여행은 꿈만 같았다. 인천 출국 당시 나는 #인천공항 - 런던 #히스로 공항 직행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을 탔었다. 1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확실히 공항은, 특히, 해외여행을 갈 때에는 '너무 빨리 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일찍 가는 게 좋다. 인천공항의 키오스크 발권기 이제는 당연한 키오스크 발권기. 당시 나는 휴대폰으로 좌석까지 집에서 미리 선택해서 수속까지 빠르게 할 수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비행기라면 설레서 몇 시간을 일찍 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