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1.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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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흠.. 딱히 프로포즈에 대해서 로망이 있지는 않았다.. 사실 결혼도 신혼여행도 프로포즈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은.. 나에게는 아주 먼 이야기 같았다능..ㅎㅎ..ㅎ 원하는 프로포즈는 없었지만.. 이건 싫다하는 프로포즈는 있었지. 공개프로포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예랑이가 뭔가 수상하다,,, 2주전에 학교에서 워크숍을 가는데 자기는 안가고 빠질거라 금요일에 빨리 마친다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이게 여자의 직감이라는 것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떄부터 나는 내가 그때 프로포즈를 받을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거 같다 ..ㅎㅎ 금요일 당일 예랑이는 예정대로 일찍 퇴근을 했고 수상한 행동이 시작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 통화를 하는데 계속 밀폐된 공간 속에서 뭔가 울리는 듯한 통화 ㅎㅎㅎㅎ 그래도 나는 아무것도 모를래 >_< 예랑이가 맛있는 고깃집 예약해놨다고 해서 예랑이 차타고 출발-! 엥? 네비에 두류공원? 혹시 83타워...?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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