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괌 여행 후기(2023.12.26~.29) / 롯데호텔, 비치인슈림프, 롱혼스테이크, 에메랄드베이, 차모르야시장, 애그인띵스, 리틀피카스, 피쉬아이, 투몬해변, K마트

2023년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괌에서 겨울을 보냈다. 한파를 피해 따듯한 괌에 있으니 푹 쉴 수가 있었다. 겨울에 따듯한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임을 느꼈다. 우리는 롯데호텔에서 묵었는데, 여긴 한국인 투숙객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애초에 괌에 한국인이 정말 많은데 롯데호텔은 리셉션 직원까지 모두 한국인이다. 1990년대 시간이 멈춰버린 휴양지 느낌. 한국인이 정말 많은 괌이다. 1일차: 괌 롯데호텔, 비치인슈림프, 투몬해변, K마트 첫째날 괌 롯데호텔에 도착했다. 건물 외부만 보면 3성급처럼 생겼다. 하지만 내부는 그래도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한국인이라 빠릿빠릿하고 친절하다. 롯데호텔 안에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해변에서 쉬기 좋다. 개인적으로 수영장보다 바다가 더 따듯해서 바다가 좋았다. 바다에는 물고기가 정말 많이 사는데, 스노클링 장비만 가지고 아래를 보면 큰 물고기도 많이 볼 수 있다. 특이한 것은 괌에서 수영을 할 때 쥐치를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