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에요 오늘은 쿠알라룸프르여행 5일차입니다. 어제 페낭에서 돌아와 피곤한 나머지 조식시간을 놓칠 뻔 했어요. 인터컨티넨탈호텔 조식에 나온 메뉴 중 처음 먹어 본 음식을 소개할께요~ 과일코너에 롱간longan이라고 적힌 동글동글한 과일이 있어서 먹어봤어요. 네이버검색으로 찾아보니 용안이라고 불리는 롱간은 동남아시아와 열대아프리카에 분포되어 있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과의 상록교목의 열매래요. 껍질을 벗기는 게 조금 귀찮지만, 껍질 안의 과육은 갈아만든 배주스의 맛과 똑같았어요. 달콤한 과즙이 중독성있어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이후로 용안이 나오길 기다렸다는... ㅎㅎ 커리코너에 로티말고 upma라고 적힌 작은 부침개같은 음식이 나왔어요. 즉석에서 바로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고 그 위에 잘게자른 채소를 얹어 구워낸 음식이에요. upma의 정보를 찾기 어려웠는데, 어느 분이 우타빰Uttapam이라고 올린 사진과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쌀가루 반죽 부침개인 걸로~ 커리에 찍어먹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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