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미디어] 충북서 110명 '감염' … 증평군청 직원 8명 확진 297명 전수검사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세자리수를 기록한 가운데 증평군청 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3일 충북도와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청주 67명, 진천 12명, 음성 11명, 충주 8명, 증평 6명, 영동 3명, 제천 2명, 단양 1명 등 모두 1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중 89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이고, 19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이다. 특히 증평군에서는 한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전날 확진된 데 이어 이날 같은 부서에서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가 나온 부서 직원 15명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방역당국은 군청 직원과 주민 등 297명을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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