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미디어] 증평군 공무원 16명 무더기 확진 … 홍성열 군수 자가격리

충북 증평군 공무원들이 코로나19에 무더기 감염돼 비상이 걸렸다. 24일 충북도와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군 소속 공무원이 전날 8명에 이어 이날 추가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군은 지난 21일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데 이어 다음날 같은 부서 직원 7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군은 23일 군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본청 직원 29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9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군은 직원 가족 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군은 청사 소독을 마치고,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다수 발생한 부서의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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