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미디어] 주민대책위 "방서동 정신병원 건립 허가한 청주시 규탄"

청주시 방서동 정신병원 설립 반대 대책위원회는 19일 주민의 공익을 도외시하고 방서지구 정신병원 건축을 허가한 청주시의 탁상행정을 규탄했다. 대책위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 방서지구 정신병원 건축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건축 허가를 받은 이 병원은 100개 병상 규모로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는 폐쇄형 알코올중독전문 정신병원"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이 병원이 들어서면 방서동 주민들의 생활권과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안전이 위협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정신병원이 방서지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모든 주민이 합심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9월 방서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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