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미디어] 시민·노동단체 "청주시,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하라"

청주시 재난지원금 운동본부는 23일 모든 시민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국 지자체의 약 50%가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두 차례 지급한 지자체도 다수 있으나 청주시는 지금까지 한 차례도 지급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청주시의 지난해 순세계잉여금이 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계에 몰린 노동자와 농민 등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남은 재정으로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공적 지원을 넓혀야 한다"며 &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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