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무원 기지로 '정비사업' 2억5000만원 절감

음성군이 금왕읍 용계2리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의 노력으로 많은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군에 따르면 백야 자연휴양림과 용계저수지 순환도로 선형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 2억5000천만 원과 도비 7500만 원 등 총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군은 실시설계 용역 중 예산을 초과하는 문제가 발생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담당 공무원의 기지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급경사지 발파시 설계 과정에서 암(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발파한 암(岩) 운반과 처리비까지 반영하려면 예산을 초과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관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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