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환·이범석 후보 '원팀' … 정책·공약 공조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운동 기간에 정책과 공약을 공유해 '원팀'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충북의 중심으로 충북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도민이 살고 있다"며 "도 전체의 균형발전도 중요하지만 8년 전 옛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을 하면서 도농복합도시로 출범한 청주시 역시 균형발전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충북 전체를 아우르면서 충북의 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며, 특히 청주의 발전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와 정책을 공조하면서 이 후보의 의견을 적극 듣고 도지사 후보의 선거 공약에도 적극 반영해 나가겠"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 후보와 논의를 거쳐 ‘청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청주권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메가시티를 주도하는 청주’ 등 세 가지 정책을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것부터가 전 정권의 부동산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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