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방송사 여론조사 '공방'


김병우-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방송사 여론조사 '공방'

충북도교육감 선거 관련 한 방송사의 여론조사를 놓고 26일 후보들이 공방을 벌였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후보 선대위가 26일 “자체 여론조사로 유권자 호도하려는 지역의 케이블방송 HCN충북방송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대위에 따르면 HCN충북방송은 같은 날 공표한 국내 대표 공영방송 KBS와 여론조사 결과에 현격한 차이가 나 상대 후보에게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문자와 기사로 공표했다. HCN충북방송이 이날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윤건영 46.7%대 김병우 34.2%’였다. 그러나 같은 날 공개한 공영방송 KBS의 여론조사 결과는 김병우 후보가 단일화 전보다는 격차가 줄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내인 4.0%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선대위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불공정 여론조사로 신고하고, 충북선관위에도 불공정이 의심되는 여론조사와 관련해 즉각적인 조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청주지방법원에는 HCN충북방송의 여론조사 방송 및 공표 관련 보도 금지 가처분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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