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관리 시도 '호응'

진천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군 보건소에서는 각 읍면별 건강지표 통계결과를 토대로 건강관리 시범지역으로 광혜원면을 선정해 ‘화랑광혜원, 우리동네 슬기로운 건강생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건강위험요인별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건강실천 동기부여, 걷기좋은길 조성, 건강동아리 운영 등 맞춤형 프로젝트를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대사증후군이 29.5% 감소했으며 86.3%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군은 광혜원면 프로젝트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진천읍, 덕산읍, 백곡면 3개 읍면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읍면별 젊은 인구가 많고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은 진천읍, 덕산읍은 건강위험요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중심으로 읍‧면 중 노령화지수가 가장 높은 백곡면은 마을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마을 건강체험관 운영을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이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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