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조직 정비 … 청주 상당위원장 3명 경선

더불어민주당이 조직 정비에 나서면서 충북도내 지역위원회 8곳 중 7곳의 위원장을 확정했다. 나머지 1곳인 청주 상당구는 3명이 경선을 치러 지역위원장을 선출한다. 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제14차 회의를 열어 충북 3개 지역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현역이 없는 원외 지역위원회인 충주는 박지우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제천·단양은 이경용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동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이재한 전 지역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박문희 전 충북도의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청주 상당은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 이강일 행복가정재단 상임이사, 최충진 전 청주시의장 등 3명이 경선을 치른다. 경선은 상당구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이번 주 내 치러진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6일 국회의원이 있는 4개 지역구는 현역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청주 청원구 변재일 의원, 청주 흥덕구 도종환 의원, 청주 서원구 이장섭 의원,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의원이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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