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전 본부장, 명예훼손 혐의 현 사장 고소


충북개발공사 전 본부장, 명예훼손 혐의 현 사장 고소

충북개발공사 전 본부장이 현 개발공사 사장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해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3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충북개발공사 전 본부장 A씨가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현 사장이 지난 6월 월례회의에서 2020년 투자개발 논의가 됐던 나노테크 산단 사업을 내가 퇴직 후 옮긴 회사로 가져가려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2020년 4월께 충북개발공사는 청주시에 오창읍 나노테크산업단지 조성 투자개발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개발공사는 나노테크 산단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민간회사 B업체와 사업을 따내기 위한 실랑이를 수개월 간 벌였다. 당시 충북개발공사 본부장으로 있던 A씨는 2020년 7월 퇴임 후 B업체의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업체 간 갈등이 계속 이어지자 3개월 만에 퇴사했다. A씨는 "이직 당시 이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사측에 얘기했는데 실랑이가 계속 이어져 퇴사를 했다"면서 "그러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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