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서울대병원, 국립소방병원 적극 지원 약속"

충북 음성군과 서울대병원은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4일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만나 국립소방병원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서울대병원의 국립소방병원 위탁운영에 10만 음성군민을 대신해 환영한다"며 "소방병원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우수 의료진 지원 등 서울대병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김 병원장은 "국립소방병원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소방공무원이 신뢰하는 병원,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병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충북혁신도시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지역 1531일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3만9433 규모로 지어진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개원한다.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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