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꿀잼도시' 세종대왕 초정행궁 2단계 사업 박차

청주시가 ‘꿀잼도시’ 위한 세종대왕 초정행궁 2단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초정행궁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7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역사와 교육, 감성체험이 공존하는 관광지 조성을 한다. 야외공원과 주요 건물 실내공간에 세종대왕과 조선시대 천문, 과학, 훈민정음,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조성해 교육 투어, 궁중음식, 국악 등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세종창의마을 야외 과학체험시설을 3억 4000만 원을 들여 작년 10월에 조성했다. 일성정시의, 소간의, 앙부일구 등 세종대왕과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천문과학기기 8종이 실물 크기로 복원·설치되어 행궁 야외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종창의마을 교육 전시 콘텐츠 제작설치 사업으로 8억5000만원을 투입해 공사가 진행중으로,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행궁 내 주요 건물인 침전, 편전 등 6동의 건물 내부에 조선시대의 밤하늘을 재현한 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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