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김치원료공급단지 사업대상자 선정

충북도는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김치원료공급단지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 괴산군은 국비 116억원(총사업비 290억원)을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김치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게 되었다. 김치원료공급단지 조감도[사진=충북도] 이는 충북도에서 2020년 농식품부에 신규사업으로 최초 건의한 후 2년 반만의 노력 끝에 거둔 쾌거다. 농식품부에서는 사업기초조사 연구용역 및 전국 공모를 거쳐 기본요건 심사, 서류평가(40%), 현장점검, 발표평가(60%)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2개소를 선정했다.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290억원(국비 116, 도비 52.2, 군비 121.8)을 들여 IoT기반 스마트 물류저온저장시설(9,900), 스마트 절임배추 가공시설(2,310)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저온저장시설은 배추 기준 1만톤 동시 저장 규모이며 연간 7~8만톤 내외의 김치 생산 지원이 가능하며, 절임배추 가공시설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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