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 시·군 태풍 '경보'로 격상 … 강풍 피해도 잇따라


충북 4개 시·군 태풍 '경보'로 격상 … 강풍 피해도 잇따라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충북의 일부 지역에 발효된 태풍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청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에 태풍경보로 격상 발효했다. 나머지 7곳의 시·군은 오후 11시를 기해 태풍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6일 오전 0시57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충북지역은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50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충북지역도 각종 피해가 나타났다. 5일 오후 1시 30분께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에서는 산사태가 나 왕복 2차로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또 창문이 깨지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도 도내 각 시군에 9건이 접수됐다. 재난당국은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와 도심 하천 주차장 등 35곳을 통제하고 속리산·월악산·소백산 국립공원의 탐방로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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